어제, 9월의 셋째 월요일은 일본의 ‘경로의 날’이었습니다.
오랫동안 사회에 공헌해 오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날인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보내셨나요?
우리 가족은 아이를 데리고 할머니 댁에 가서 평소의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아이에게는 부모가 있고, 부모에게도 각자의 부모가 있으며, 그 위에도 또 부모가 있습니다.
이렇게 세어보면 한 생명에는 열네 명 이상의 연결이 존재합니다. 그것만으로도 참으로 소중한 생명입니다.
요즘은 그 귀한 생명의 가치를 가볍게 여기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소중한 생명의 의미를 사람들에게 어떻게 다시 전할 수 있을까,
이것이 요즘 시대의 과제가 아닐까요?
교육의 방식부터 다시 돌아봐야 할 부분이 많을지도 모르겠습니다.